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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기륭이앤이(대표 최동열)가 미국의 디지털라디오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아이비퀴티(ibiquity)와 MOU를 체결, 디지털라디오 인증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MOU를 통해 아이비퀴티는 한국내 디지털라디오의 최신기술 도입과 세계시장에서 사업기회 확대를 위한 연구소 및 인증센터 설립하기로 했다.

또한, 아이비퀴티는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의 오류나 결함 등 기술적인 부분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AS 및 서포트 센터를 기륭이앤이에 설립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AS 및 서포트 센터는 올해 2분기에 연구소 및 인증센터는 4분기까지 기륭이앤이 본사에 설립하게 된다.

특히 기륭이앤이는 현재 베스트바이, 라디오셱(Radioshack), 아남, 인켈, 데논 등에 디지털라디오와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기륭이앤이 관계자는 “기륭이앤이는 2012년말 국내에서 아날로그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이 시작되는 2013년부터 수출실적은 물론, 국내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디지털라디오 인증과 관련한 업무를 진행하면서 인증 및 평가에 따르는 수익뿐만 아니라 AS와 관련한 추가수익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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