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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2021 시즌부터 일본 대표 내구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
한국타이어는 대회가 30주년을 맞이하는 2021 시즌부터 공식 후원사이자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동한다. 약 60 여 대의 경기 참가 차량에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겸비한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1991년 시작된 일본의 대표 내구 레이스로 아시아 지역 단일 대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내구 GT(Grand Touring) 대회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는 레이스에 경주차와 일반 양산차를 튜닝한 경주차가 공존한다.
ST-X 클래스를 비롯해 ST-TCR와 ST-Z 클래스, ST-1 클래스부터 ST-5 클래스까지 총 8개 클래스에 아우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글로벌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다양한 차종이 출전해 매 시즌 일본 전역에서 후지(Fuji) 24시간 경기 1회를 포함 총 6라운드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NSP통신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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