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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동향

국제유가 미국·중국 경기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05-02 10: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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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지난 1일 국제유가는 미국 및 중국 경기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29달러 상승한 106.16달러에, ICE의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19달러 상승한 119.66달러에 마감됐다.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싱가포르 노동절 연휴로 입전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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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유가는 미국 제조업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은 4월의 미국 제조업 지수가 전월대비(53.4) 상승한 54.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53.0보다 높은 수치이며 최근 10개월 만에 최고치로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ISM 제조업 지수가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의미한다.

또한, 국제유가는 중국의 제조업 지수도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 국가 통계국 발표를 인용,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개월 만에 확장세를 보이며 전월대비 (53.1) 0.2 상승한 53.3을 기록했다고 1일 보도했다.

미국 및 중국 경기지표 호조로 미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일 미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5.69포인트(0.50%) 상승한 13,279.30, S&P 500지수는 전일대비 7.91포인트(0.57%) 상승한 1,405.82을 기록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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