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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동향

국제유가, 일부 경기지표 호전 등 영향으로 상승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04-27 09: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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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지난 26일 국제유가는 일부 경기지표 호전 및 전일 발표된 미 연준의 경기부양 의지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43달러 상승한 104.55달러에, ICE의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80달러 상승한 119.92달러에 마감했다.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64달러 상승한 115.82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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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유가는 미국 주택시장 지표 호전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3월 미결주택 매매지수가 전월대비 4.1% 상승한 10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1.0% 상승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년 대비로는 10.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제유가는 전일 미 연준의 경기부양 의지 표명 효과가 지속되며 유가 상승을 견인했다.

미 연준(Fed)은 경기를 낙관적으로 진단하며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에 발표한 2.2~2.7%에서 2.4~2.9%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미 연준은 필요한 경우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고 최소 2014년까지 저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단스케뱅크(Danske Bank)의 한 분석가는 미국 경제가 악화되면 연준이 추가적인 양적완화(QE)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며 원자재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일부 경기지표 호전 및 미 연준의 발언으로 미 증시도 강세를 나타내며 27일 미 다우존스산업지수는 전일대비 113.90p(0.87%) 상승한 13,204.62를 기록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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