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엔비디아(CEO 젠슨황)는 GPU 병렬 컴퓨팅 솔루션인 엔비디아 쿠다(CUDA) 기술의 발전을 위해 ‘제2회 엔비디아 쿠다 코딩 콘테스트(NVIDIA CUDA Coding Contes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최초로 개최된 엔비디아 쿠다 코딩 콘테스트는 국내 쿠다 기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GPU 병렬 컴퓨팅 솔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은 자유 주제, 지정 주제, 쿠다 발전 방안 제안서 등 3가지 부문에서 팀 또는 개인 참가가 대상이며 여러 부문에 복수 응모도 허용한다.
국내 유일의 쿠다 코딩 콘테스트인 이번 대회는 4월 16일부터 6월 말까지 응모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데모 시연 및 발표를 포함한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7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된 참가자(팀)에게는 총 400만원 상당의 부상과 9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증정된다.
엔비디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센터의 류현곤 과장은 “엔비디아 쿠다 기술은 슈퍼컴퓨팅 솔루션이 필요한 여러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병렬 컴퓨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왔으며 쿠다 코딩 콘테스트를 2회째 개최하는 것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류진영 NSP통신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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