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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소니코리아가 ‘2007 서울 국제 사진영상 기자재전’을 통해 지난해 출시된 디지털일안반사식(DSLR)카메라 ‘알파100’의 후속모델 디자인 2종을 17일 첫 공개했다.

이 2종의 모델은 향후 중급 소비자를 위한 ‘하이 아마추어’ 모델과 고급 사용자용 ‘플래그쉽’ 모델이다.

소니는 이번에 공개된 ‘알파100’ 후속제품 2종을 통해 완성도 높은 이미징 기술과 프리미엄 교환렌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1개 제품을 올해안에 출시해 국내 DSLR 시장에서 소니 알파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소니는 명품 칼자이스 교환렌즈를 포함한‘알파100’의 교환렌즈 21종과 올 상반기에 선보인 사이버샷시리즈 신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또 소니 칼자이스 교환렌즈로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는 ‘칼자이스 갤러리’도 함께 운영해 DSLR 사용자들의 관심을 유도키로 했다.

윤여을 소니코리아 사장은 “첫 DSLR카메라 알파100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소니에 가장 요구되는 바는 더욱 완성도 높은 후속제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과 고객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라며 “소니 특유의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로 DSLR카메라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DSLR 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