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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동향

국제유가, 미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 상승…브렌트유 120.18달러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04-12 11:2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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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지난 11일 국제 유가는 미 석유제품 재고 감소,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미 연준의 긍정적 평가 제기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1.68달러 상승한 102.70달러, ICE의 브렌트(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배럴당 0.30달러 상승한 120.18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두바이(Dubai) 현물유가는 전일의 중국 원유수입량 감소 소식 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배럴당2.40달러 하락한 116.77달러에 거래가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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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제품 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유가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석유재고 조사 결과, 지난주(6일 기준) 휘발유 재고는 전주대비 428만 배럴 감소한 2억1800만 배럴을 기록했다.

또한 중간유분(난방유, 경유)재고도 전주대비 400만 배럴 감소한 1억3200만 배럴을 기록했다.

한편, 원유 재고의 경우 정제가동률 감소의 영향으로 전주대비 279만 배럴 증가한 3억6500만배럴을 기록했다.

이외 국제유가는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제기된 점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경기평가 보고서(베이지북)에서 미국 경제가 최근 완만한 속도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1일 미 다우지수는 미국 경제의 회복세 지속, 기업실적 개선 소식등의 영향으로 전일대비 89.46포인트(0.70%) 상승한 12,805.39를, S&P 500지수는 전일대비 10.12포인트(0.74%) 상승한 1,368.71을 기록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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