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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청약성적 우수...올해 최다 1순위 청약자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0-23 15:2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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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전국 1순위 청약자 209만명 중 35만명 자이에 몰려

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GS건설(006360)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올해 가장 많은 1순위자 청약자가 몰린 아파트로 나타났다.

GS건설이 지난 9월 말 기준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분석한 결과 단일 브랜드로 분양된 아파트 단지(컨소시엄, SH 및 LH 물량 제외 278곳)에 1순위로 청약한 사람은 총 209만1489명이었으며, 이 중 35만2356명이 자이(Xi)에 청약했다. 이는 전체 1순위 청약자의 16.8%를 차지하는 수준이며 단일 아파트 브랜드로는 최다였다.

또 1순위에서 1만 명 이상 청약자가 몰린 곳도 자이가 가장 많았다. 전국 278개 분양 단지들 가운데 1순위에서 1만 명 이상 청약자가 몰린 곳은 총 64곳이었며 이중 자이는 11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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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는 올해 1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프레지던스자이를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에서 19곳이 공급됐고 청약시장에서 모두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첫 분양인 개포프레지던스자이는 2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5082명이 몰리며 평균 65.01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이후 분양했던 아파트들이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고, 이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과천제이드자이로 1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5560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93.64대 1을 기록했다.

자이 아파트 가운데 가장 많은 1순위자가 몰린 단지는 3월 대구 중구 남산동에서 분양한 청라힐스자이다. 1순위 청약자가 무려 5만5710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141.4대 1을 기록했다.

관계자는 10월 이후로도 자이 아파트 분양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강릉 내곡동, 남양주 별내신도시, 성남시 고등지구 등에서 분양을 앞두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청약 성적은 자이가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로 인식돼 브랜드 경쟁력에서는 확고한 우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준 것”이라며 “실수요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를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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