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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HTS 먹통사태, 불성실한 태도까지 고객들 강한불만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20-09-02 12:2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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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국투자증권의 증권거래를 위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2일 주식시장이 개장하자마자 접속이 안되거나 접속이 됐더라도 주문거래를 할 수 없는 ‘사실상 HTS마비’사태가 일어나 고객들이 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이시각 (오후 12시 16분)까지도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통화가 상당히 어려운 상태도 증권사의 불성실한 대응에 고객들이 더 짜증을 내고 있다. 일부고객은 손해배상도 청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국투자증권의 HTS는 2일 개장후 30여분간 사실상 마비됐다. HTS 접속이 아예 되질 않았고 접속이 됐다하더라도 주문이 이뤄지지 않았다. 한 고객은 계속 주문을 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신규매수와 매도 계획등 단타를 계획했던 고객들도 이날 거래를 하지못해 수익을 보지 못했으며 전날 매수했던 고객들의 매도주문도 이뤄지지 않아 큰 손실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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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불통이 이뤄진 동안에 고객센터측 전화도 받지 않았다.

이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고객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불만을 거세게 표출했다.

한 고객은 ‘HTS불통으로 손실 장난 아니네‘라고 말했으며 다른 고객은 ‘로그인도 안되고 먹통...분통터지네 ’라고 불만을 표출했다. ‘금감원에 신고해야 한다 ’는 주장도 있었고 ‘한국투자증권이 제정신인가 ‘라고 불만을 내놓았다.

이런가운데 한참 지난 오후 12시가 넘어서도 고객센터와의 통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같은 증권사의 불성실한 태도에 고객들은 강하게 성토하고 있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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