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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경기남부·인천에 올해부터 57.6만 가구 공급계획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8-25 17: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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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국토부가 올해부터 경기남부·인천 지역에 57만6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NSP통신-권역별 공공택지 공급물량(자료=국토부)
권역별 공공택지 공급물량(자료=국토부)

이 중 약 80%인 45만6000가구는 ‘공공택지’를 통해 공급하고, 나머지 12만 가구는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다. 공공택지는 입지선정 또는 지구지정이 완료돼 입주자모집(공급 기준시점)이 예정된 부지고, 정비사업은 사업 시행인가를 받아 입주자 모집(공급 기준시점)이 예정된 기존사업장이다.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경기 동남권 13만6000가구 ▲서남권 22만6000가구 ▲인천시 9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경기 동남권은 강남3구 연접 지역인 ▲성남(2만2000가구) ▲하남(3만4000가구) ▲과천(2만 2000가구) 지역에 7만8000가구를 공급한다. 또 ▲수원(1만4000가구) ▲용인(2만2000가구) ▲의왕(1만1000가구) 등에 5만8000가구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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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남권은 ▲부천(3만1000가구) ▲화성(7만2000가구) ▲평택(4만3000가구) ▲안산(2만 2000가구) ▲시흥(1만9천000가구) ▲광명(1만 가구) ▲안양(4000가구) 등에 총 22만6000가구를 공급한다.

인천시는 ▲검단(4만 가구) ▲계양(1만7000가구) 신도시에 5만7000가구를 공급한다. 또 ▲영종하늘도시(2만1000가구) ▲검암역세권(7000가구) 등 총 9만4000가구를 공급한다.

공급일정은 올해 3만7000가구를 시작으로 2021년 7만9000가구, 2022년 6만5000가구가 계획돼 있다.

올해 공급되는 입지는 인천검단·과천지식정보타운·화성동탄·오산세교2·영종하늘도시 등이 있다. 2021년에 본 청약으로 공급되는 입지는 성남복정1·시흥거모·안산신길2·과천주암 등이다.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는 입지는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하남교산·인천계양 등이 있다.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3기 신도시, 주거복지로드맵 등 수도권 127만 가구 주택 공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라며 “선제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신규 택지 후보지도 상시 관리 중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공급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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