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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트 3.0 개념도(이미지=롯데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롯데건설이 주거브랜드 ‘롯데캐슬’에 변화된 문화를 반영한 새 주거공간 ‘아지트(AZIT) 3.0’를 선보인다.

롯데건설은 올해의 주거 트렌드로 ▲세이퍼티 홈(Safety Home. 안전한 집) ▲올인 홈(All in Home.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집) ▲유니크 홈(Unique Home. 취향대로 할 수 있는 집)을 선정했다.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새로운 주거공간 ‘아지트 3.0’이 개발됐다. 아지트는 실내안전, 알찬수납, 맞춤상품, 인테리어스타일 4가지 측면에서 단위세대 콘셉트를 정의한 인테리어 타이틀로 ‘나만의 아지트’를 뜻한다. 지난 2017년 첫선을 보였다.

이번 아지트 3.0은 이달 열리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의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후 분양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클린 에어 시스템과 거실 스타일 업 패키지는 전 가구에 적용되며, 퓨어 패키지와 홈 오피스형 평면 등은 타입별 특이 사항에 맞게 적용된다.

아지트 3.0은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5가지 상품으로 소개한다. 5가지 상품은 ▲건강과 위생 특화 빌트인 가전 상품(퓨어 패키지) ▲환기 특화 시스템(클린 에어 시스템) ▲홈 오피스형 평면 ▲다양해진 공간·가구·가전·마감 선택형(스타일업 패키지 등) ▲4가지 공간 디자인이다.

첫째로 ‘퓨어 패키지’는 의류관리기와 살균기, 수납장으로 구성돼 의류와 소지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특화상품이다.

두 번째는 환기에 특화된 ‘클린 에어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현관 천장에 설치된 에어샤워기와 신발장에 설치된 진공 청소 툴셋으로 옷에 묻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침실과 업무공간, 학습공간 분리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홈 오피스형 평면’을 선보인다. 안방과 연계된 대형 드레스룸에 책상과 책꽂이형 선반, 서랍으로 구성된 시스템 가구를 접목해 서재 및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고, 슬라이딩도어를 설치했다.

네 번째로 더욱 다양해진 공간, 가구, 가전, 마감 선택형이다. ‘거실 스타일업 패키지’, 바닥마감재 선택형, 욕실 타입 선택형(84㎡이상 욕조·샤워부스 선택형), ‘주방 스타일업 패키지’, 프리미엄 주방가전, 붙박이장 선택형 등 다양한 선택형을 추가했다.

인테리어 디자인 힐리트(HEALIT)(사진=롯데건설)

다섯 번째로 4가지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4가지 공간 디자인은 ▲코지트(COZIT. COZY+AZIT. 화이트 바탕에 모노톤) ▲힐리트(HEALIT. HEALING+AZIT. 브라운 컬러와 우드 패턴) ▲스마티트 (SMARTIT. SMART+AZIT. 화이트한 대리석 패턴과 패브릭 질감) ▲인클루지트(INCLUZIT. INCLUSIVE+AZIT. 따뜻한 컬러에 자유롭고 창의적인 감각)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주거 라이프 스타일과 집이 변화하고 있다”며 “꾸준한 사회현상 분석과 연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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