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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가스전 가치 4조3643억원…자금회수 규모 커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03-12 15:50 KRD5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가스전 #047050 #SK증권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무역 부문 가치는 1조7360억원으로 코스트 리커버리(Cost Recovery)를 포함한 미얀마 가스전 가치는 4조3643억원으로 수익 실현이 예상되고 있다.

SK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13년 미얀마 가스전 상업생산에 따른 캐시플로우(Cash Flow)는 1670억원으로 예상되며 코스트 리커버리Cost Recovery가 증가함에 따라 2014년 3720억원, 2015년 573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미얀마 가스전사업을 포함한 E&P 전부문 세전이익은 2011년 300억원에서 2013년 2280억원, 2015년 575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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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는 법인세액 공제도 영업이익에 포함될 예정이다.

김기영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셰일(Shale)가스 공급 증가로 미얀마 프로젝트 취소나 판매단가 산정 변경에 따른 우려가 존재하지만 대우인터내셔널의 공급 판매가격 산정에는 아시아지역 유가와 물가상승률이 연계돼 있을 뿐, 가스시장 가격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중국의 미얀마 가스 수입은 서부개발을 위한 국가 전략사업으로 단순한 가스도입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김기영 애널리스트는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프로젝트는 초기 탐사에서 판매까지 운영권자로 참여한 자이언트급의 유일한 가스전사업이다”며 “10년 이상 소요됐던 사업이 불과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태이며 1년간의 집중적인 자금 투여 후 본격적인 수익실현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NSP통신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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