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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호, 유통구조 변화 통해 하반기 시장점유율 확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0-08-18 09:45 KRD7
#율호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율호(대표 박상배)는 유통구조 변화와 원가절감을 통해 하반기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율호가 중점 추진하는 데이터 댐 구축사업은 국가적 미래 사업으로 지난 7월 문재인정부가 핵심 정책으로 선정한 한국판 뉴딜 사업의 핵심이다. 올해 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인프라 지능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올 3월 사업계획이 확정되어진 핵심사업이 '데이터 댐 구축사업'이다. 글로벌 업계도 국내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델테크놀로지스의 엥거스 해거티 인터내셔널마켓 총괄사장은 지난달 국내 한 경제지와의 인터뷰에서"한국은 스토리지, 서버, 멀티클라우드 등 데이터 인프라 전반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업계의 시장확장성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NSP통신-픽사베이 (율호 제공)
픽사베이 (율호 제공)

이같은 정부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 댐 구축사업' 중심에 가장 눈에 띄는 기업으로 2007년 사업을 시작해 14년동안 꾸준하게 성장을 이어왔던 서버,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업체인 율호는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8.3% 증가한 325억9000만원으로 공시를 하면서 '데이터 댐 구축사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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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7.7%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1억 4000만원으로 흑자전환해 성장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 속 동종업계는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에 비하면 이번 율호의 실적은 깜짝 호실적으로 선방한 것으로 풀이된다.

율호의 박상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IT수요의 감소와 업황의 불황으로 1분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2분기를 기점으로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이뤄낸 실적증가로 유통구조 변화와 원가절감을 통해 하반기 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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