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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2분기 실적 발표...전년비 영업익 71.54% 증가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8-10 18: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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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코오롱글로벌(003070)이 2분기 영업(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코오롱글로벌의 2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한 가운데, 영업이익의 증가폭이 눈에 띈다. 공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은 2분기 매출액 9312억56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8805억9500만 원 대비 5.7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77억2300만 원을 기록해 전년 278억2000만 원 대비 71.54%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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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주택사업의 매출 확대와 BMW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실적을 견인했다”며 “건설 준공 프로젝트 정산이익 반영 및 원가율의 개선, BMW 신차판매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다”라고 설명했다.

건설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2% 성장했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공사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98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분양했고 대규모 프로젝트가 착공되면서 주택사업 매출이 2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유통사업 부문은 BMW 신차 판매량이 크게 늘어나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23.5% 성장했다. 관계자는 “최근 SUV 선호 트렌드에 맞춰 소형 SUV부터 중대형 SUV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상사사업 부문은 스마트워치, 로봇청소기 등 트렌드에 발맞춘 신규 아이템을 개발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안정적인 실적을 내고 있는 유통사업 부문을 바탕으로, 주택사업의 성장과 오랫동안 준비해 온 풍력발전사업 및 민자 SOC 사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년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향후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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