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GH에서 일하는 10가지 방법(이미지=GH)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최근 사명 변경을 단행한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사명 변경에 맞춰 ‘조직문화 가이드라인’을 새로이 수립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취임 이후 ▲공정경영 ▲고객경영 ▲혁신경영 ‘3대 경영방침’을 수립했다. 이러한 혁신의 일환으로 경영진 심층인터뷰, 직원 설문조사, 조직문화 리더(컬쳐크리에이터) 선정 및 워크샵 등을 통해 공사 고유의 조직문화 가이드라인 ‘GH에서 일하는 10가지 방법’을 수립했다.

GH에서 일하는 10가지 방법의 미션은 ‘사람이 행복한, 살기 좋은 경기도’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슬로건으로 ‘3 기준, 10 방식(3 Standard, 10 Rules)’을 잡았다.

3가지 기준(Standard)은 ▲품격(사회적 책임, 인권경영) ▲파격(혁신) ▲자격(전문성)으로 정했다.

‘품격’에는 5가지 ‘방식’이 적용됐다. 품격에 해당하는 방식은 ▲우리는 도민의 행복을 위해 일한다 ▲자기주도적으로 일하고, 책임은 함께 한다 ▲격려는 따뜻하게 결재는 시원하게 ▲지시는 명확하게 실행은 신속하게 ▲우리는 청렴하고 사회적 가치를 존중한다이다.

‘파격’에는 3가지 방식이 적용됐다. 파격에 해당하는 방식은 ▲옷은 캐주얼데이 생각은 캐주얼씽킹 ▲잡담은 아이디어를 샘솟게 한다 ▲도전은 혁신의 시작 실패는 혁신의 과정이다.

‘자격’에는 2가지 방식이 적용됐다. 자격에 해당하는 방식은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배우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다 ▲우리가 만들면 명작이 된다이다.

이 사장은 “GH는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사업혁신 뿐만 아니라 조직문화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해 조직 내부혁신을 동시에 추진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명을 깊이 인식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공기업을 지향하고 선도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