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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손 끼임 사고 방지하는 ‘안전 도어’ 개발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7-09 17:42 KRD7
#한화건설 #포레나 #손 끼임 사고 방지 #안전 도어 #비 노출형 경첩

‘포레나 영등포’부터 적용 시작 계획

NSP통신-(사진=한화건설)
(사진=한화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한화건설이 어린이, 노약자 등의 손 끼임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포레나 안전도어(Safety Door)’를 개발했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2014~2018년 한국 소비자원에 접수된 손 끼임 사고 총 8936건 중 45.2%가 가정에서 발생했고, 가정 사고의 절반 이상이 영유아였다.

이에 한화건설은 손 끼임 사고의 특수성을 감안, 지난 1년간 안전 도어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문과 문틀 사이에 틈이 발생하지 않는 ‘비 노출형 경첩’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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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나 안전 도어는 ‘에이치쿠도스’와 협업을 통해 개발했다. 한화건설은 기존제품 대비 설치 절차를 간소화하고, 기존 문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리는 성능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레나 안전도어는 오는 11월 입주를 앞둔 ‘포레나 영등포’를 시작으로 단지별 특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포레나 단지에 적용될 예정이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안전을 고려한 기존 샤워부스 및 중문 안전유리, 대피공간 세이프 케어 사인(sign)에 이은 이번 ‘포레나 안전도어’의 개발을 통해 포레나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30만 회 개폐 테스트를 통과한 포레나 안전도어 상품에 대한 특허를 출원 중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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