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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6일 해도동 큰동해시장 일원에서 지역경제회복 실천 ‘퐝퐝 세일주간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한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6일 해도동 큰동해시장 일원에서 지역경제회복 실천 ‘퐝퐝 세일주간’ 을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위한 캠페인 및 전통시장 장보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큰동해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며 미리 구입한 약 200만원 상당의 포항사랑상품권으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인숙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더욱 위축된 투자·소비심리로 경기침체의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우리 회원들과 함께한 전통시장 장보기가 지역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좋은이웃들사업, 복지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소통·화합의 장인 사회복지의 날 행사 등을 통해 포항시 사회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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