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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삼성 스마트폰 수혜·LED사업 성장…올 매출 32%↑ 예상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2-20 18:50 KRD7
#알에프텍 #삼성스마트폰 #061040 #우리투자증권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알에프텍(061040)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증가에 따른 수혜와 본격화되는 LED사업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알에프텍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알에프텍은 삼성전자 휴대폰용 충전기, 안테나를 주력제품으로 생산하고 있고 2011년 8월에 삼성전자의 ‘글로벌 강소기업 협력사’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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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의 2011년 본사 매출액 기준 제품별 비중은 충전기 50%, 안테나 12%, LED조명 5% 등이다.

휴대폰 충전기는 삼성전자 내에서 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중국, 베트남 법인에서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충전기 외에 핸즈프리, 데이터 링크 키트(Data Link Kit)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2012년부터 데이터 케이블도 생산할 예정이다.

안테나는 방송용 안테나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IMA(IN MOLD ANT), 터치펜 안테나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2012년 안테나 제품 예상 매출액은 300억원(+74% y-y)으로 전체 매출액의 16%를 기록할 전망이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2년 삼성전자의 예상 휴대폰 출하대수는 3억9000대(+20% y-y)로 세계시장 점유율 2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며 “알에프텍은 삼성전자 주력 휴대폰에 충전기, 안테나를 공급하고 있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알에프텍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2007년 LED 사업을 시작해 현재 2대 주주로 있는 루미마이크로, 더리즈로부터 칩을 공급받아 LED조명, 모듈, 전원장치 제품을 자체 생산했다.

이에 알에프텍은 2012년 국내 LED공장 생산능력을 2배 이상 증설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유진호 애널리스트는 “2분기부터 일본 고객사에 LED조명을 공급할 계획으로 2012년 LED조명 예상 매출액은 320억원(+332% y-y)으로 전체 매출액의 1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알에프텍은 2009년 지식경제부 ‘신성장동력 스마트프로젝트’에 선정돼 가로등용 LED칩·패키지 개발에 성공해 향후 공공부문에서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알에프텍의 201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850억원(+32% y-y), 영업이익 142억원(+83% y-y), 순이익 115억원(+89% y-y)이 예상된다.

NSP통신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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