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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형 Scrubber 개조 촉구…한국 조선소 신조선 수주량 증가에 도움이 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20-06-23 08:00 KRD7
#ICCT #폐쇄형 #Scrubber #조선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국제친환경 교통위원회(The International Council on Clean Trasportation)에서는 개방형 Scrubber 기술의 금지를 위해 개방형 Scrubber를 모두 폐쇄형 Scrubber로 개조할 것을 선주 및 해운 관계자들에게 촉구했다.

25개 주요국가 항구들이 이미 개방형 Scrubber 입항 금지를 결정했고 전세계 친환경 규제 정책을 선도하는 노르웨이에서는 3가지 모든 타입의 Scrubber의 입항 및 가동 금지를 시행하는 만큼 Scrubber 를 탑재한 선박들은 이제 갈 곳을 잃고 망망대해를 떠돌게 될 것이다.

현재 Scrubber가 설치된 5척의 선박 중 4척이 가격이 낮은 개방형 타입이 되므로 ICCT의 이 같은 조치로 수 많은 선주사들의 경제적 피해는 매우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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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형으로 개조하기 위한 막대한 비용과 공사기간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 한 해 해운업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개방형 Scrubber 기술에 대한 토론은 올해 들어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은 상황이다.

ICCT에서는 또한 신조선박의 신규 개방형과 폐쇄형 Scrubber 설치를 요청했다.

궁극적으로 ICCT에서는 모든 Scrubber가 퇴출되기 위해 IMO도 동의할 것을 원하고 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ICCT의 이런 조치는 LNG 선박 연료 시장의 성장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국 조선소들의 신조선 수주량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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