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한국코닥 의료사업부가 케어스트림헬스코리아로 새롭게 출범한다.
지난 1월 캐나다에 본부를 두고 있는 오넥스가 인수한 코닥의 의료사업부는 5월 1일부터 오넥스의 자회사인 케어스트림헬스로 사업을 시작했다.
케어스트림헬스는 130년 전통의 코닥 의료영상 사업부문의 명성과 함께 전 세계 150여 개국의 건실한 고객층 1000여 개의 특허 및 8100여명의 임직원을 그대로 이어 받게 된다.
케어스트림헬스는 헬스케어IT, 디지털 마모그래피, 덴탈 디지털, 디지털 엑스레이 캡쳐, 엑스레이 필름, 분자 영상 등 다양한 의료영상 분야에서 활발한 영업 활동과 함께 이 분야에서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코닥은 의료영상 시장의 세계적인 리딩 브랜드로서 엑스레이의 역사가 코닥 이전과 코닥 이후로 나뉘어 질만큼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오넥스는 경쟁력있는 코닥의료사업부를 인수, 헬스케어 IT 솔루션과 서비스 관련 사업 등의 분야에서 탄탄한 성장을 이룩하도록 적극 고무하는 한편, 디지털 엑스레이 캡쳐시스템과 덴탈 디지털 등을 포함한 디지털 의료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 및 지원을 할 예정이다.
노현태 케어스트림헬스코리아 대표는"고객중심의 영업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디지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130년 영상 과학에 축적된 코닥 의료사업부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의료 및 치과 영상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태 ihunter@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