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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분쟁 전문위원회, 24일 경남서 ‘일일 상담실’ 운영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6-18 15:39 KRD7
#한국시설안전공단 #경상남도 #국토부 #건축분쟁 전문위원회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경상남도와 국토부 건축분쟁 전문위원회가 건축물 피해 분쟁으로 갈등을 겪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오는 24일 오후 2시~5시까지 ‘찾아가는 건축분쟁 일일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일일 상담실은 경남도와 건축분쟁 전문위원회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주 내용은 ▲인접 건축물 공사로 인한 기존 건축물의 균열, 땅꺼짐, 일조 및 조망 피해 ▲건축물 설계계약 분쟁 등 건축과 관련한 분쟁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건축분쟁 전문위원회는 한국시설안전공단이 위원회의 사무국을 운영하는 전문위원회다. 건축 공사 중 건축 관계자와 인근 주민 간에 발생하는 분쟁을 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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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예정된 상담에는 건축분쟁 전문위원회 위원과 전문 상담인이 참여해 도민들의 고충 해결을 돕고 위원회의 조정 절차에 대한 안내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관련 민원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건축물 관리대장, 피해 목록 및 사진 등 피해 사실을 입증할 서류를 지참하고 오면 좀 더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영수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은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을 활성화해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국내 유일의 건축분쟁 해결기구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웅제 경상남도 서부정책과장은 “건축 분쟁으로 애로를 겪는 도민들에게 상담 편의를 제공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향후 일일 상담실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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