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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확대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6-18 14: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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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폭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이미지=한국감정원)
(이미지=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의 발표에 따르면 서울(0.02%→0.07%)은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유동성 풍부한 가운데, 개발 호재(GBC·잠실MICE) 및 재건축 호재(목동 6·11단지, 성산시영 등) 있는 지역 위주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 구(0.04%)는 상승했다. 구별로는 ▲동대문구(0.08%)는 GTX 역세권 및 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고 ▲마포구(0.07%) 등은 주요 재건축과 인기 단지 위주로 매수세 보이며 강북 모든 구에서 상승했다.

강남 11개 구(0.09%)는 상승했다. 강남 4구는 ▲송파구(0.14%)는 GBCㆍ잠실MICE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하고 ▲강남구(0.11%)는 압구정ㆍ대치동 인기 단지 위주로 거래되며 상승폭 확대됐고 ▲서초(0.10%)ㆍ강동구(0.07%)는 신축 및 주요단지 매물 소화되며 상승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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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구 이외로는 ▲양천구(0.13%)는 목동 6ㆍ11단지 안전진단통과 후 매물 회수되고 호가 상승하며 상승하고 ▲구로구(0.11%)는 역세권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영등포구(0.09%)는 여의도 재건축단지 중심으로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경기(0.19%→0.22%)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주요 지역별로는 ▲안산시(0.44%)는 교통호재 및 정비사업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 지속됐고 ▲하남시(0.42%)는 교통호재 영향 등으로 상승하고 ▲구리시(0.40%)는 교통호재(6ㆍ8호선 연장) 있는 교문ㆍ인창동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되고 ▲과천시(0.04%)는 신규 입주물량(푸르지오 써밋 등) 해소되며 상승 전환했다.

또 ▲수원 장안(0.57%)ㆍ팔달구(0.44%)는 교통 호재 및 신규분양(화서역 푸르지오 등)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고 ▲용인 기흥구(0.46%)는 영덕ㆍ동백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고 ▲용인 수지구(0.38%)는 풍덕천동 외곽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인천(0.21%→0.26%)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구별로는 ▲부평구(0.42%)는 정비사업 및 교통호재 영향 있는 부개ㆍ삼산동 위주로 상승하고 ▲서구(0.36%)는 청라지구 신축 위주로 상승하고 ▲연수구(0.28%)는 송도ㆍ연수동 위주로 상승하고 ▲동구(0.07%)는 역세권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편 전국 상승폭 1위 지역은 세종이고, 하락폭 1위 지역은 제주였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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