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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시가 지난 17일 ‘제9차 도시계획워원회’에서 성동구 뚝섬유수지내에 복합문화체육센터·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도시계획시설(유수지, 체육시설, 주차장)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곳은 2005년 습지생태원을, 2008년에 축구장을 조성해 이용해 왔는데, 이번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으로 유수지 일부를 복개해 지상 4층, 연면적 약 5428㎡ 규모의 복합문화체육센터와 주차면 366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이 가능하게 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유수지 방재기능을 충족할 수 있는 유수지 활용계획을 마련했으며, 문화·복지 및 생활체육 서비스 확충과 대상지 주변의 주차난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 설명했다.
복합문화체육센터 및 공영주차장은 올해 10월 착수해 2022년 완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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