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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올 모바일 검색광고 매출 1000억원 전망…일매출 2억원이상 상승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2-10 09:53 KRD7
#네이버 #NHN #모바일검색광고 #035420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NHN(035420)의 네이버 모바일 검색광고가 일매출이 2억원을 훌쩍 넘어서면서 올해 모바일검색 광고 분야의 매출 급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NHN은 모바일 검색광고의 노출로직을 변경(기존 모바일 최적화 인증 사이트 우선 노출 방식에서 유선과 동일하게 최대 클릭비용 우선 노출)했다”며 “이에 따라 모바일 검색광고 일매출이 지난 1월 1억7000만원에서 2억8000만원으로 급상승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현재 모바일 검색광고의 PPC는 유선 검색광고의 PPC를 소폭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는 점이 매우 유의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NHN는 2012년 모바일 검색광고 매출액 가이던스를 1000억원으로 제시했는데,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트래픽 확대를 감안할 때 매우 보수적인 수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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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NHN은 기존 사업 외에도 모바일광고, 모바일게임, 신규 퍼블리싱게임, 오픈마켓, 네이버 재팬(Naver Japan) 등 성장 아이템을 통해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 중 NHN은 모바일광고 신규매출기여의 가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현재 NHN의 모바일 UV와 쿼리는 PC대비 각각 60%, 56%에 육박하고 있고, 네이버 앱(Naver App) 누적 다운로드수는 1800만건을 상회하고 있어 머니타이제이션(Monetization)을 본격화 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NHN은 2012년 매출액 성장률 10~15%(검색광고 15~20%, 배너광고 10~15%, 온라인게임 5~10%)와 영업이익률 29%를 가이던스로 밝혔다.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NHN은 최초로 배당을 실시(DPS 536원)했는데 금액은 다소 적지만 향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며 “추가로 올해부터는 자사주 소각 또한 검토한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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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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