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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사이버 위기 대응 훈련 모습.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사이버 위기에 대비키 위해 시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 공격 모의훈련을 26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디도스 공격에 따른 홈페이지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26일 야간에 실시됐다.

디도스 공격은 여러 공격자를 분산 배치해 특정 사이트를 동시에 공격하는 해킹 방식 중 하나로 분산 서비스 거부(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공격이라고 한다.

훈련은 실제 사이버 공격 상황에 준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패턴별로 공격을 시도하게 해 보안장비가 공격을 탐지·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홈페이지에 대한 다양한 공격 패턴의 영향력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실제상황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비책을 강구키 위해 훈련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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