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 디스플레이서치 리포트에 따르면 LG필립스LCD는 3월 대형 TFT-LCD 판매량이 업계 사상 최대인 615만대를 기록했다.

LG필립스LCD는 2006년 10월 업계 최초로 대형 TFT-LCD 월별 출하량 600만대를 돌파한 이후 5개월만에 업계 최대 기록을 갱신했다.

전세계 LCD 업체 가운데 출하량 600만대를 돌파한 기업은 현재까지 LPL이 유일하다.

LG필립스LCD는 3월 대형 TFT-LCD 시장에서 2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1위를 기록했으며 AUO가 20.2%, 삼성전자가 18.9%를 기록하여 그 뒤를 이었다.

LG필립스 LCD는 3월에 TV용 TFT-LCD 134만대를 판매해 8개월 연속 1위를 기록 했으며 노트북용 TFT-LCD도 241만대를 판매하여 11개월 연속 1위를 기록함으로써 TV와 노트북용 TFT-LCD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재확인했다.

모니터용 LCD는 232만대를 판매, AUO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3월 TFT-LCD 시장이 강한 반등을 보였다고 밝혔다.

대형 TFT-LCD 시장은 3월에 2923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판매량은 21% 성장했다. 이는 지난 12개월간 가장 높은 월별 성장률이다. 제품별로는 노트북용 TFT-LCD 시장이 845만대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모니터용 시장도 사상 최대 규모 수준인 1431만대를 기록했다.

TV용 TFT-LCD 시장은 557만대를 기록하여 2006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어진 비수기를 탈피하고 비수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이승호 real@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