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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25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나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05-08 12:57 KRD7
#CJCGV(079160) #유상증자 #유동성확보 #재무구조개선

코로나19 영화관업계 위기 속 그룹 투자 의지 반영… 장기적으로 기업가치 제고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 CGV(대표 최병환, 079160)가 8일 이사회를 열고 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CJ CGV는 지난해 말 자회사인 CGI Holdings 지분을 활용한 3346억원의 외자유치를 통해 코로나19에 대비했지만,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회사측은 “리스 회계기준에 따른 금융비용 및 부채 부담, 자본 감소로 추가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자본확충 방안 중에서 보통주 유상증자를 통해 고질적 취약점인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선제적인 유동성을 확보함으로써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시키는 동시에 주주가치 또한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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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증자 대금은 차입금 상환에 1610억원, 운영자금에 890억원 사용될 예정으로,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 주가 변동성 고려 및 구주주 배려를 위해 할인율 20%를 적용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6월 17일로 7월 중순 발행가액 확정 후 주주배정 및 실권주 일반 공모를 진행해 7월말까지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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