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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온비드 앱에서 제공하는 '온다비' 상담 화면(이미지=캠코)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캠코가 온비드 이용고객의 더 편리한 상담을 위한 온라인 상담 ‘챗봇(Chatbot)’ 서비스 ‘온다비’를 오는 27일 선보인다.

온다비는 캠코가 다년간 축적해온 54만 건의 온비드 고객 상담 데이터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24시간 실시간 상담 챗봇이다.

온다비는 온비드 고객이 질문유형이나 키워드를 입력하면 회원가입 절차, 입찰 참가 방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캠코는 온다비의 음성인식 기능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고령층의 사용자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코는 단계적으로 온비드에 등록된 물건의 소재지, 이용현황, 입찰 기간 등 공매물건 정보를 온다비와 연계해 온라인 상담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배원섭 캠코 온비드사업처장은 “캠코는 온비드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스마트 온비드 앱 개발, 온비드 사이트 개편, 상담 챗봇 출시 등 온비드 서비스 향상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온비드 시스템과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함으로써 고객들이 공공자산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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