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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 4주 연속↓...강북도 2주 연속↓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4-23 14:00 KRD7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매매가 #서울 하락 #인천 상승폭 1위 #제주 하락폭 1위
NSP통신-4월 3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지수 변동률(이미지=한국감정원)
4월 3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지수 변동률(이미지=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서울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가 4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 지역도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0.05%→-0.05%)은 이번 제21대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 정책 기조 유지 예상 및 경제지표 악화(한국경제성장률 2.2%→-1.2%. IMF)등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재건축 및 고가단지 위주로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구별로 살펴보면 강북 14개 구(-0.01%)는 전체적으로 2주 연속 하락했다. ▲마포(-0.07%)·용산(-0.05%)·성동구(-0.02%)는 관망세로 매물 적체되며 주요 선도단지에서 하락세가 지속되고 ▲노원(0.00%)·도봉(0.00%)·강북구(0.00%)는 보합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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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1개 구(-0.08%)도 하락했다. 이 중 강남 4구는 ▲강남(-0.25%)·서초(-0.24%)·송파(-0.16%)·강동구(-0.04%) 모두 선거 이후 정부규제 기조 유지 및 보유세 과세 기준일(6월 1일) 전 매물 증가 및 코로나19로 인한 매수관망세 유지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강남4구 이외는 대체로 유사한 흐름 이어가는 가운데 ▲양천구(-0.05%)는 재건축 단지인 목동신시가지 위주로 하락 전환하고 ▲관악(0.05%)·구로(0.04%)·강서구(0.02%)는 역세권 등 일부 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

경기(0.09%→0.11%)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수원 팔달구(0.27%)는 화서역 인근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장안(0.00%)·권선(0.00%)·영통구(0.00%)는 실물경제 위축 우려 등으로 관망세 지속되는 등 보합세를 보였고 ▲안산(0.44%)·광명(0.28%)·시흥시(0.21%)는 풍부한 교통 호재(서부간선도로 지하화·신안산선 등) 영향 등으로 ▲구리시(0.30%)는 갈매지구 신축 위주로 상승했고 ▲성남 분당구(-0.08%)는 중대형 평형 등 상대적 고가단지 위주로 내림세 보이며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0.21%→0.23%)도 상승폭이 확대됐다. 구별로는 ▲남동구(0.30%)는 교통(GTX-B) 및 정비사업(백운주택1구역) 호재 있는 구월·간석동 신축 위주로 ▲연수구(0.27%)는 송도신도시 매수세 주춤하는 가운데 교통여건(인천발 KTX) 기대감 있는 옥련동 위주로 ▲부평구(0.25%)는 지하철(7호선) 연장 호재 있는 산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0.18%→0.06%)은 충남대병원 개원(7월 예정) 기대감 있는 도담동 및 행복도시 외곽 조치원읍 일대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전국 상승폭 1위는 5주 연속 인천, 하락폭 1위는 4주 연속 제주였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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