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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농협지부·지역농축협, 재난기본소득 MOU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4-16 14:56 KRD7
#용인시 #농협은행 #지역농축협지점 #재난기본소득 #선불카드

시민편의 위해 농협 현장접수 창구 10곳에서 68곳으로 확대

NSP통신-16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이 농협 지부장, 조합장들과 재난기본소득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16일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이 농협 지부장, 조합장들과 재난기본소득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6일 시청 시장실에서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및 지역 농·축협과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창구를 확대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아 선불카드를 발행하는 창구를 NH농협은행 지점 또는 출장소뿐 아니라 지역 농·축협 지점까지 확대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협약엔 이의도 농협은행 용인시지부장을 비롯해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 등 관내 11개 지역 농·축협 조합장 가운데 6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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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협약으로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고 선불카드를 발행하는 관내 농협은 NH농협은행 10개 지점 또는 출장소에 58개 지역 농·축협 지점이 추가돼 68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 자정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용인시에 주민등록 된 106만5000여 명의 시민 중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을 하지 않은 시민은 오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들 농협 창구에서 신청하면 즉석에서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용인시민은 이번에 1인당 용인시에서 10만원, 경기도에서 10만원 등 총 20만원씩의 재난기본소득을 받는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지역 농·축협이 업무지원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단기간에 많은 건을 접수해야 하지만 지역 농·축협의 도움으로 시민들은 큰 불편 없이 재난기본소득 카드를 발급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농협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농민들을 돕는데도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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