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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후보, 첫 유세 행보 “유권자들 기대 부응하도록 열심히 뛰겠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4-03 15:13 KRD8
#김범수 #용인정 #김종인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선거

김종인 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지원 유세…“미래통합당 후보 큰 승리 이룰 것”

NSP통신-김범수 국회의원 후보(왼쪽)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김범수 후보 캠프)
김범수 국회의원 후보(왼쪽)와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김범수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범수 미래통합당 용인정 국회의원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분위기를 감안해 2일 오전 죽전교차로 출근인사로 조용하고 차분한 첫 유세를 시작했다.

김 후보 캠프에 따르면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오후 3시께 김범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김 후보의 선거운동에 지원 유세를 나왔다.

유세 현장에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정찬민 용인갑 후보, 이원섭 용인을 후보, 이상일 용인병 후보 등이 자리를 같이 하며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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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지역내 감염자 발생 등으로 인해 관계자 일부가 참석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최근의 사회현상에 대해 언급하며 “코로나 사태가 이 정도로 진정된 것은 그동안 70년동안 구축해 온 우리의 의료체계와 의사, 간호사 등의 의료진들의 헌신과 국민이 적극 동참한 덕분”이라며 “정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일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생존 문제이며 코로나19가 지나간 뒤 경제코로나의 위기가 도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대한민국은 IT강국이며 국민들의 정보수집 능력이 탁월하다. 지난 3년간 일어난 일을 잘 알기 때문에 4월15일 국민의 심판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미래통합당후보들이 큰 승리를 이룰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온라인교육의 전제는 학교나 학생이 장비가 갖추어져 있는가의 선제조건이 필요하다. 웹캠 구하는 것이 학생들 사이에 큰 문제거리가 되고 있다”며 “이는 지난번 마스크 파동으로 인해 발생했던 마스크 수급문제와 비슷하다”고도 했다.

용인유권자들에게는 “용인유권자의 탁월한 능력으로 잘 판단해 주셔서 강력한 의회의 힘으로 정부의 잘못된 점을 통제해야 한다. 그렇지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다. 나라가 무너진 후 후회해야 소용없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범수 후보는 “용인은 전국에서 인구 성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가능성 높은 도시이다. 이곳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라며 “용인은 정치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곳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임을 유념해 유권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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