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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후보 “안산 시민 터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터”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0-03-26 15:43 KRD2
#박주원 #안산상록구갑 #미래통합당 #출사표 #살기좋은안산

기자회견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NSP통신-박주원 후보가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주원 후보 캠프)
박주원 후보가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주원 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주원 미래통합당 안산 상록갑 국회의원 후보는 26일 안산이라는 시민들의 터전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싸우겠다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후보는 안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많은 국민들이 울부짖고 있다. 한 마디로 ‘못살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는 못살겠다. 싹 다 바꾸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서서히 죽어가는 안산을 살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을 제 출마의 변으로 삼고자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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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반월시화산단을 살려 안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 등 글로벌 반도체 대기업을 65만평 본오뜰 너른 땅에 모셔 오겠다”고 했다.

또 “삼성전자의 도시, 기흥이 메모리 반도체의 메카였다면 4차 산업시대의 비메모리 반도체 생산 기지는 안산이 돼야 한다”면서 “그러면 안산은 기흥을 뛰어넘는 진짜 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산은 반도체 연구, 제조의 최적지”라며 “반도체 산업에서 반드시 있어야 하는 엄청난 전력 수요는 반월시화산단에 공급되는 풍부한 전력라인과 영흥화력발전소가 공급하고 이미 만들어져 있는 공업용수 공급과 처리시설을 통해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많은 물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서울에서 기흥보다 가까운 입지조건으로 최고의 두뇌들을 데려올 수 있다”면서 “저의 이러한 소망이 이루어진다면 반월시화산단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 반도체 회사의 협력업체들로 다시 채워지고 다시 살아나서 그 체질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했다.

박 후보는 “단순 노동 집약형 중소 제조업에서 기술집약형 고부가가치 강소 기업들로 탈바꿈하게 된다”면서 “삼성병원도 들어와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양공대와 반도체 연구단지들은 자연스럽게 삼성전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서울에서 고급 인력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반도체 도시가 안산이 되도록 GTX 유치, 신안선 개통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신안선, 소사, 원시선, 수인선을 누가 추진하고 유치시켰냐”며 “바로 저 25시 안산시장 박주원이 10년 전 재임 시절에 추진했던 일”이라고 밝혔다.

박주원 후보는 “테슬라 등 전기차 업체들과 사물인터넷 기업들은 막대한 양의 비메모리 반도체를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성장 동력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의 슈퍼사이클은 다시 돌아올 것이며 다시 찾아올 슈퍼사이클의 주인공은 비메모리 반도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가를 위해서도 안산을 위해서도 삼성전자 등 대기업이 100조 넘게 투자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공장과 연구단지는 안산에 들어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박 후보는 “문제는 이곳 안산의 정치”라며 “발 벗고 나서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의지가 없다. 있더라도 도저히 기업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조건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나라 제조업을 이끌던 우리의 자부심 반월시화산업단지는 이제 망해가는 산업단지의 대명사가 됐다”며 “이곳이 망해가는 것은 여기에 입주한 1만8000여 개의 중소기업이 사라지는 것을 의미하며 그곳에서 일하는 26만 근로자 중 안산시민의 생계가 막막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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