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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SH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글로벌 기준 사회적 책임, 윤리경영 강화를 도모한다.

유엔글로벌콤팩트는 UN 산하의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 시민 이니셔티브(initiative. 대표성을 가진 집단 등)로 전 세계 160개국 1만4000여 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가입 기업은 핵심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경영전략에 내재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 지구적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한다.

김세용 SH 사장은 ‘UNGC 가입증서전달식’에서 “SH는 지난 30년 동안 30만 호가 넘는 주택을 공급하는 등 서울시민의 주거복지를 향상함으로써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을 계기로 기업의 경영전략에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10대 원칙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내재화해 사회적 가치·윤리경영 선도 기업으로 발 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UN의 11번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도시와 주거지를 포용적이며 안전하고 복원력 있고 지속가능하게 보장하는 것인데, 이는 서울시민의 주거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목적과 일맥상통한다”며 “UNGC 가입이 공사의 지속가능성 향상에 촉매제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계기로 공사가 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의미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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