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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화력발전소에 열화상 카메라 화재감시 시스템 공급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2-01-09 15:01 KRD7
#MDS #화력발전소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유연탄 배송 컨베이어벨트 화재감시 시스템을 충남 당진 및 인천 영흥 화력발전소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화력 발전소의 저탄장부터 발전시설까지 자연 발화상태의 석탄을 이송하는 컨베이어 벨트에서는 어느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할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당진 및 영흥 화력발전소에서는 초기 발열 상태를 감지하고 이송 중에 화재의 위험이 있는 온도에 다다르면 알람 경고를 할 수 있는 설치형 열화상 카메라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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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상 카메라는 물체에서 나오는 복사열 에너지를 적외선 센서가 감지해 선명한 영상 이미지로 나타내는 방식이다. 악천후나 연기, 안개, 어둠 속에서도 물체를 정확히 감지해 낼 수 있어 화재감시, 방범, 보안 및 공정관리, 비파괴검사 등 산업분야에서 네트워크와 연동해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

MDS테크놀로지가 당진 및 영흥 화력발전소에 공급한 플리어 시스템즈(FLIR Systems) 열화상 카메라는 열원 발생시 빠른 검출과 이를 현장에서 인식할 수 있게 경광등, 사이렌, PLC 등과 연계하거나 원격지의 PC기반 프로그램, 웹 기반 네트워크를 통해 검출된 데이터를 전송 할 수 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와 실화상 IP 카메라를 연계해 모든 데이터를 저장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관제 시스템이 설치돼 있어 문제의 위치나 데이터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MDS테크놀로지 현재영 상무는 “비접촉 방식으로 선명한 영상을 통해 온도 정보를 알 수 있는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가 화재 감시 시스템으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열화상 카메라에 기존 임베디드 SW 개발 능력을 접목해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응용분야에 적합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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