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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업계 일일동향

주택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3-03 18:16 KRD2
#국토부 #대우건설 #한양 #LH #대림산업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3일 부동산업계 주요 이슈로는 ▲주택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대우건설의 신축공사 수주공시 ▲한양의 ‘동북아 엘엔지 허브 터미널’ 공사 승인 소식이 있었다.

주택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감리자의 책무 강화’가 주 내용으로 공포 후 3개월이 경과 한 시점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수원 대유평지구 2블록 주거복합 신축공사’에 대해 수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약 314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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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동북아 엘엔지 허브 터미널(LNG Hub Terminal)’의 공사 승인 완료 소식을 알렸다. 20만kl급 LNG 저장 탱크 및 LNG 터미널 포함 시설 전반에 대한 공사계획이다.

이 외 LH는 ‘코로나19 경제활력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대림산업은 지난달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 ... ‘주택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시행령은 공사지연으로 인한 부실 마감 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감리자의 공정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통과됐다.

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주택건설공사 감리자의 공정관리 책무 강화’로, 주택건설공사 감리자가 ▲마감 공사 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공정에 대해 시공자가 예정공정표대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지 여부 확인 ▲공사지연 발생 경우 시공자가 수립한 대책의 적정성 검토 및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로써 주택건설공사 감리자의 ‘공정관리 책무’를 강화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 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 대우건설, 수원 대유평지구서 신축공사 수주 = 대우건설이 ‘수원 대유평지구 2블록 주거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1층, 5개 동 총 1125가구 및 판매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3144억8539만6400원(VAT 포함)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97%다. 계약 상대는 ‘케이티앤지’다. 대지면적은 3만1060㎡, 건축 연 면적 22만4327.06㎡다.

○ ... 한양, ‘동북아 엘엔지 허브 터미널’ 공사 승인 완료 = 한양이 ‘동북아 엘엔지 허브 터미널(LNG Hub Terminal)’의 공사 승인 작업을 완료했다. 이 터미널은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에서 87만4000㎡규모로 조성되며, 한양은 향후 이 곳에 2024년까지 총 1조30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양은 신재생 분야 외 LNG가스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지금의 단순 시공, 주택 건설 등에서 주택 개발, 에너지 사업 등으로 재편해 나갈 계획이다.

이 외 한양은 이 터미널로 크게 ▲가스산업의 발전 및 선진화 ▲원료비 절감 ▲국가 ‘에너지 안보’ 기여 ▲대규모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LH, ‘코로나19 경제활력 지원방안’ 수립 = LH가 ‘코로나19 경제활력 지원방안’을 수립해 코로나19 대응 및 피해 수습에 나선다.

이번 지원방안으로는 크게 ▲올해 토지와 주택, 주거복지 부문에 총 23조600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고 ▲총 3327호에 이르는 임대상가의 임차인들과 건설·기술분야 중소 협력기업들에 대한 상생 노력도 적극 추진하고 ▲영세 상공인과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에 향후 6개월간 상가 임대료의 25%를 할인(그 밖의 임차인에게는 2년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한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건설공사가 지연 및 중단될 경우 지체상금 부과 없이 공사 기간을 조정하는 등 계약 관행을 개선하고 ▲피해가 큰 화훼농가, 지역 내 소규모 음식점 이용 장려 등 지역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고 ▲구호성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인 ‘나눔펀드’를 집행한다.

○ ... 대림산업 ‘아크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 대림산업의 ‘아크로(ACRO)’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의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지난달 브랜딩 본상을 수상했다.

대림산업은 이번 수상이 국내 건설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중에서는 최초라고 설명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인테리어 ▲건축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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