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 C&C(사장 박성하)가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의 ‘금융상품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NH농협은행 고객의 금융 성향은 물론 현재 경제 상황을 고려해 고객에게 유리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SK C&C는 이번 사업에서 NH농협은행의 모든 고객 접점에서 활용 가능한 ‘금융상품몰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 뱅킹에 익숙한 청년층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에 익숙한 장∙노년층도 자신에게 맞는 금융 상품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NH농협은행의 스마트뱅킹 앱이나 인터넷뱅킹에 접속해 대출을 신청하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 상품이 바로 제시된다.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면 화상채팅, 문자채팅, 전화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고객 응대가 진행된다.
NH금융상품몰 시스템은 고객이 묻지 않아도 고객에게 유리한 금융 상품을 제시한다.
금융거래 특성, 상품 관심도 등에 따라 고객의 단 0.1%라도 더 유리한 금융 상품을 알려 준다. PC, 모바일, 태블릿 등을 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 새로운 금융 상품 가입이나 변경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SK C&C는 NH농협의 금융상품몰 시스템을 중심으로 ▲디지털신상품 ▲NH프로포즈 등 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NH스마트 알림앱 ▲입출금 알림서비스 등 8개 부문에서 142개 주요 시스템·서비스를 개편했다.
별도 앱 설치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상품 가입이 가능한 NH링크(LINK)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은 물론 은행 관리자의 비대면 고객 및 상품 관리 업무를 한번에 지원토록 했다.
또 모바일 웹·앱 테스트 서비스 솔루션인 mTworks(엠티웍스) 기반의 모바일 원격테스트 시스템도 제공해 365일 24시간 언제든 최신의 NH농협 웹∙앱 서비스 개발∙운영을 뒷받침했다.
SK C&C 김만흥 금융/전략Digital부문장은 “금융상품몰은 NH농협의 고객 중심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핵심 기간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NH농협 고객 모두를 행복하게 할 디지털 금융 서비스 구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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