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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2년부터 16조 8000억원이 투입되는 147개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이 모두 승인됐고 2011년 말 현재 63개 공공기관이 사실상 착공해 지방이전이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 등 주요 선도기관을 포함해 31개 이전기관이 10개 혁신도시에서 모두 착공식을 개최해 이전지역에서도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실제로 체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혁신도시 유상공급부지 전체 2733만㎡중 지난해 말보다 17.9%포인트가 증가된 61.6%(1685만㎡)가 분양완료 됐고, 특히 이전공공기관 부지는 95.9%, 주택용지는 60% 등이 분양됐다.
10개 혁신도시 부지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돼 올해 말까지 80%가 조성됐고, 혁신도시별 진입도로·상수도 등 기반시설도 70%까지 마무리 됐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지역에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보다 체감할 수 있도록 이전공공기관과 합동으로 혁신도시별로 지역 젊은이들과 간담회와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과의 소통을 보다 활성화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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