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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하나로텔레콤(대표 박병무)은 ‘하나TV’를 통해 2007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의 중계방송을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로 제공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TV기반의 VOD 서비스로 중계되는 ‘스타크래프트’는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2003년부터 매년 프로리그가 열리는 등 국내 대표 e스포츠로 자리 잡은 인기 콘텐츠다.
2007년 프로리그는 매주 5일, 하루에 2경기씩 진행되며 ‘온게임넷’과 ‘MBC게임’ 채널을 통해 각 1경기씩 동시에 중계된다.
이번 서비스 개시로 ‘하나TV’ 고객들은 재방송 시간을 기다리지 않고 ‘하나TV’를 통해 바로 원하는 게임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좋아하는 팀이나 선수의 경기만 골라 볼 수도 있으며 VOD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시청중 놓친장면을 언제든지 다시 돌려 볼 수 있고 실제 경기 외에 불필요한 장면들은 건너 띄고 볼 수도 있다.
김진하 하나TV사업부문 부사장은 “스타크래프트 중계방송은 ‘하나TV’의 10~30대 남성 고객층의 수요가 가장 높았던 콘텐츠로 올해도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류수운 swryu64@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