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센터
김정일 사망, 한반도 긍정적 국면전환점(해외종합)[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국제금융센타는 26일 김정일 사망 관련 특별일보에서 중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김 위원장의 사망을 북한 발표 시점에 인지했으며 김 위원장 사망이 한반도에 장기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해외 반응을 실었다.
국제금융센터 특별일보에 따르면 중국은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한반도의 안정을 위해 중국과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원조를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혀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재확인했다.
중국은 김 위원장의 사망을 북한 발표 시점에서 인지했다고 고위당국자가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총리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중국을 방문, 후진타오 주석 및 원자오바오 총리와 회동에 나서고 고이즈미 前총리는 북한에 조전을 발송하는 등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조총련은 지난 23일 간부 4명이 방북한데 이어 26일에도 50여명의 지방 대표들이 방북할 예정이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북한의 현 상황이 당장은 동북아 정세에 불안을 일으킬 수도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했으며 이와관련 헤럴드는 주한영국대사의 ‘북한의 새 지도부가 과거와 다른 노선을 갈 수도 있어 김정일의 사망은 한반도 국면에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는 언급을 실었다.
한편 북한은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끼리’를 통해 해외동포로 구성된 조문 대표단이 27일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며 남한의 모든 조문단을 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유엔사무총장이 ‘슬픔에 잠겨있는 조선인민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고 보도했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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