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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턴키입찰 고비용 체질개선 추진…발주책임↑ 입찰자 부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12-23 09:05 KRD7
#국토부 #턴키입찰 #고비용체질개선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고비용의 턴키입찰비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을 해소하고 입찰업체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한 턴키 제도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간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의 조사결과 해외의 경우 턴키입찰 참여 설계비가 총공사비의 0.5% 이하이나 국내는 총공사비 대비 약 2.45%로 해외 사례 대비 약 4~5배에 달해 업체의 부담의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국토해양부는 토질·지질 조사보고서 등 비용이 많이 드는 공통자료는 발주자가 작성하고, 구조계산서 등 실시설계 수준의 자료는 입찰자 제출자료에서 삭제해, 제출 자료수가 최대 약 70%까지 감소토록 하고 업체가 부담하는 비용 또한 대폭 경감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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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토해양부는 발주기관별로 50명으로 한정하고 있는 설계심의 분과위원회의 평가위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중앙위의 평가방법을 전파하기 위해 내년도부터는 해당 기관이 요청할 경우,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평가위원이 지자체 또는 공사, 공기업의 턴키평가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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