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GS건설이 2020년 전국적으로 2만564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GS건설 자이의 올해 공급계획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약 6500여 가구(25.6%) ▲수도권 1만1700여 가구(45.9%) ▲지방 7300여 가구(28.5%)를 공급한다. 이처럼 올해는 부산, 대구, 속초, 울산, 광양 등 서울, 수도권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달리 다른 지방에도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1600여 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5.5%, 외주사업은 1만900여 가구로 전체의 42.8%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 상황 가운데서도 그동안 쌓아온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각종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고의 브랜드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해왔다.

GS건설의 2020년 공급계획도 (자료=GS건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