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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렉스테크놀러지(대표 박상규)가 엔비디아 메인보드 유통 사업에 뛰어든다.

출시 예정인 메인보드는 인텔 보드로 650, 680 시리즈 등 3종으로 중고사양이 수준.

가격은 현재 메인보드 시장 가격대이며 15만원내외 제품과 20만원대 초반 제품이다.

샘플은 어느 정도 나온 상태며 4월말경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이씨현시스템이 유통하고 있는 기가바이트, 아수스, MSI, 에즈락, 디엔디컴, 유니텍전자 등에 이어 렉스테크놀러지는 유통업체로는 처음으로 자체 브랜드를 가지게 됐다.

한편,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수입 유통업체들은 가뜩이나 어려운 시장상황에 렉스테크놀러지 같은 상위업체가 메인보드 시장에 뛰어들어 긴장하는 눈치다.

특히 메인보드는 마케팅, 영업, 브랜드 홍보 등의 비용이 많이 드는 아이템으로 그동안 그래픽카드 업체들도 쉽게 뛰어들지 못했던 분야다.

김정태 ihunter@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