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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백운홀에서 열린 2020년 혁신교육 사업 운영계획 설명회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6일 ‘2020년 혁신교육 사업 운영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의왕시는 이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백운홀에서 관내 26개 학교 교감, 혁신교육 담당교사, 행정실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설명회에서는 ▲2020년 혁신교육사업으로 지원되는 의왕 꿈누리학교 ▲4차 산업혁명 대비 융합형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확대 운영되는 창의융합프로젝트 ▲고교학점제를 중심으로 지원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청소년 인권인성교육 ▲마을생태·환경학교 ▲의왕역사학교 ▲학생동아리 ▲진로체험 지원 등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되는 지원 사업들이 설명됐다.

또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역형 혁신학교 꿈이룸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지원 내용 등이 설명됐다.

시는 올해 꿈누리교육과정 중 회복적 생활교육과 창의융합 프로젝트의 3D프린팅·SW코딩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계원예술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의 교육공간·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을 지원하는 창의융합 프로젝트, 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마을생태환경학교 9개 프로그램, 의왕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5개 프로그램 등은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에게 모두 지원해 지역 특색을 살린 혁신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정오 의왕시 평생교육과장은 “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은 학생·학부모,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 덕분이 짧은 시간 큰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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