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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졸출신 포함 정기임원인사…총 226명 승진인사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2-13 10:47 KRD7
#삼성전자 #정기임원인사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어 13일 2012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재정위기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괄목한 만한 경영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부사장 18명, 전무 62명, 상무 146명 등 총 226명에 이르는 큰 폭의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창조적 혁신을 이끌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에 대한 과감한 발탁인사를 실시하고, 경영성과와 실적에 상응하는 ‘성과주의 인사’의 전통을 지속 유지했다. 전체 승진자 중 12.4%가 발탁 승진됐다. 부사장의 경우는 2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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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전략 제품의 적기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1위에 오르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휴대전화 부문에서 최대 규모의 승진자를 배출했다.

승진자는 총 34명 (부사장 3명, 전무 9명, 신규 22명)이다.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다양성 관리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에 대한 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외국인 신규 8명, 여성 부사장 1명, 신규 3명을 승진인사했다.

고졸 출신 승진자가 다수 배출돼 학력차별 없는 공정한 기회 부여와 실력과 성과중심의 인사원칙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신규 선임(상무)의 경우 2011년 2명명에서 2012년 6명으로 늘렸다.

전사 차원의 S/W 역량강화를 위해 S/W 직군 승진을 확대, 소프트 드리븐 컴퍼니(Soft Driven Company)를 향한 회사의 강한 의지도 천명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19명 등 총 24명을 승진인사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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