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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호 시흥을 예비후보, 민주화 운동 경력 왜곡보도 모 방송사 법적 대응 시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9-12-24 14:11 KRD2
#김봉호 #더불어민주당 #민주화운동 #모방송사 #왜곡보도

모 방송사 흉악범죄 전력 김 예비후보자 왜곡 보도 …“사실과 다르다. 시위 주도, 민주화 유공자 인정받아”

NSP통신-김봉호 예비후보. (김봉호 예비후보측)
김봉호 예비후보. (김봉호 예비후보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봉호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예비후보자는 최근 민주화 운동 경력을 흉악범으로 왜곡 보도한 모 방송사의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시사했다.

김 예비후보자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모 방송사에서 방송된 예비후보자들의 범죄 전력에 대한 ‘예비후보자 164명 범죄 전력자...성범죄 등 흉악범죄 7명 제목 보도 중 ‘성범죄 방화 등 흉악범죄 전력 예비후보자 7명’이라는 소제목 밑에 실명으로 김봉호 예비후보자에 대한 왜곡된 내용이 보도가 됐다.

또 최근 방영된 모 방송사는 기사에서 김봉호 경기도 시흥시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는 상해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이듬해인 1987년 특별 사면되고 마치 폭력범, 흉악범 인양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을 악의적인 기사 내용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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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 예비후보자는 “이는 사실과 다른 오보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촛불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자신을 흠집 내기 위한 정치적 음해공작”이라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23일 모 방송사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통해 정정보도와 함께 사과를 요구했다.

김 예비후보 측은 “ 이 사건은 1986년 당시 학생운동을 하던 김봉호 학생이 ‘전두환 군사독재 철폐 위원장’과 경희대 총학생회 ‘언론 협의회의장’으로 일하면서 민주헌법 쟁취를 위해 시위를 주도해 수배되고 경찰에 붙잡히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며 “이미 지난 2007년 이 사건에 대해 김봉호는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까지 받았던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형량의 대부분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건이다. 그러므로 ‘상해 징역 1년 6월’이라는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 보도이다”라고 피력했다.

김봉호 예비후보는 “명예를 훼손하였을 뿐만 아니라 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는 중요한 범죄행위로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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