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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이 제2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회 대변인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파스-타(PaaS-TA) 기반 응용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2회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에 참석해 축사와 함께 대상을 시상했다.

문 의장은 축사에서 “세계적인 물리학자 카를로 로벨리 교수는 ‘과학은 혁명이 일어나는 모든 곳의 이야기’라고 했다”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도 과학기술이며 그 중심에 첨단 정보기술이 자리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어느 나라도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피해가기 어려운 시대다”며 “이러한 거대한 변화는 각 국가와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문 의장은 또 “파스-타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끈기 있게 개발해온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며 “앞으로 파스-타가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은 물론,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도약하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기대했다.

국회도서관 해커톤 대회 모습

한편 국회도서관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이상민, 김광림, 강석진 국회의원과 현진권 국회도서관장, 박진 국회미래연구원장,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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