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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최근 문제가 제기된 상주보 누수 등은 구조적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분석 됐으나 상주보 누수를 계기로 16개 전체 보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낙동강 및 금강 전체 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상주보를 포함 낙동강 8개 금강 공주보 등 총 9개 보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국토해양부는 이번에 발생한 누수는 경미해 누수량 측정이 곤란한 정도로 구조적 안전성을 저해하지는 않으나, 장기적인 내구성 약화를 미연에 방지하고, 보의 외부미관을 고려해 보수가 필요한 쪽으로 결정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16개 전체 보에 대해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세부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 재 주입 등 보수를 완벽히 하겠다고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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