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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광양수영장 12월 재개장을 앞두고 지난 22일 광양 119센터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비상시 대비태세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육과 수영장관리팀 직원을 비롯한 강사 전원은 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가정해 이용객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실전과 같이 진행하였으며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인명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병행했다.

합동 소방훈련은 광양 119 안전센터장의 입회하에 진행되었으며 오전 10:30분경 화재를 가정해 화재경보(싸이렌)를 울리고 사전에 숙지한 개인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화재를 인지하고 화재를 전파함과 동시에 이용객을 안전한 대피구역으로 신속히 피난 대피하도록 유도하였으며 화재의 발화점에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설비를 이용해 초기 진화하고 동시에 119에 신고 후 소방차가 출동해 화재를 완전히 진화하는 일련의 순서대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을 마치고 119안전센터장은 “항상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평소에 소화기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기적인 훈련의 중요성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광양수영장에서는 이러한 훈련을 통해 위기상황시 대처 요령을 직접 체험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한편 화재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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