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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2011 한·텍사스에너지협력포럼이 오는 17일 텍사스주 휴스턴(Sheraton brookhollow Hotel)에서 개최된다.
에너지협력포럼은 최근 북미지역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쉐일오일 및 쉐일가스 등 비전통에너지에 대한 투자가능성을 모색하는 장.
주휴스턴 대한민국총영사관이 지난해에 이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우태희 주력시장협력관이 단장이다.
국내 기업은 SK, 한국전력, STX, 삼천리, 포스코 등 10명의 에너지투자 사절단이 방미해 현지 에너지기업인등 120여명과 최근의 에너지프로젝트 동향과 투자기회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지식경제부 우태희협력관이 한국의 해외투자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미국의 아나다르코, 브라질의 페트로브라스, 노르웨이의 스타트오일, 한국의 한국석유공사 등 북미지역에서 활발히 에너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세계 각 대륙의 대표 에너지회사들이 각사의 해외투자 및 북미지역 에너지프로젝트에 대한 전략을 소개하게 된다.
또한 포럼에서는 에너지컨설팅업체인 스코시아에서 북미 에너지산업 동향과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해 국내기업들에게 북미지역의 에너지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식견을 넓혀줄 것으로 보인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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