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위메이드트리(각자대표 김석환, 오호은)와 클레이튼이 거버넌스 상호 참여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서 클레이튼은 위메이드트리가 구축 중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네트워크에 블록 파트너로 참여한다. 블록 파트너는 위믹스 네트워크의 거버넌스를 구성하는 프로그램이며 이를 통해 노드를 운영하면서 블록을 생성하고 주요한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클레이튼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인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위메이드는 이미 클레이튼의 거버넌스 카운슬 멤버로 클레이튼의 거버넌스를 구성 및 운영에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클레이튼이 위믹스 네트워크의 거버넌스에 참여함에 따라 양사의 역량이 모아져 블록체인 서비스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위메이드트리 김석환 대표는 “클레이튼과 적극 협력하여 블록체인에서 대규모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지난 8월 전기아이피에 이어 클레이튼까지 블록 파트너로 합류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 다른 좋은 파트너들도 합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클레이튼 관계자는 “위메이드, 위메이드트리와는 거버넌스 카운슬, 서비스 파트너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고, 또한 이번 위믹스의 블록 파트너 참여를 통해 양측의 협력을 지속 확장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클레이튼의 블록체인 에코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대중화에 더욱 더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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